산업문화진흥원, 제1회 `산업문화융합전략포럼` 개최

사단법인 한국산업문화진흥원(이사장 이신안)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1회 ‘산업·문화융합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특훈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위한 해법’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이 교수는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디지털 등이 기반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는 경제와 정치, 일반 생활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경제가 GDP가 몇 % 성장했는지가 별 의미가 없고, 대신 국민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보여주는 ‘행복지수’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계ㆍ경제단체ㆍ문화예술계ㆍ학계ㆍ언론ㆍ시민단체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신안 이사장은 “1차 포럼에 이어 앞으로도 산업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관련 이슈를 의제로 개발해 각계 인사들과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