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대구보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 학생들이 천연강황치약과 약산성헤어바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정현자 교수)(사진제공-대구보건대) |
미유키 기바야시 교수와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4일~26일까지 2주간 대구보건대의 전공실습과 병원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대구보건대 치과병원에서도 치아 CT 촬영과 치과 교정 진료 및 기구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전공실습 이외에도 14일~18일까지 이 대학교가 주최한 글로벌 인재양성캠프에도 참가했다. 방문단은 해외 12개국 24개 대학교 재학생 70여명과 함께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갖고 K-POP댄스, 한국문화, 전통요리 등을 경험했다. 이밖에 교수 창업기업을 방문해 천연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즈오카현립대 재학생 아시자와 리호(21·여)씨는 “우수한 한국 치과병원 시스템과 고가의 임플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정현자(48·여)대구보건대 교수는 “양 대학이 실리적으로 전공분야와 문화적인 교류가 돼 큰 보람을 느꼈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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