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북한은 엘리트층조차 무너져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정은 체제를 겨냥해 정권교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제3의 장소 검토' 요청…김천 반발
사드 배치 반대 투쟁을 벌여온 경북 성주군이 국방부에 제3의 장소 선정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제3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골프장과 가까운 김천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이석수 "의혹만으로는 사퇴 안 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과 관련해 직무상 기밀누설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이 감찰관은 의혹만으론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이 아니냐고 되받아쳤습니다.
▶ 또 집단 'C형 간염'…주사기 재사용?
관절과 척추 치료로 유명한 서울의 한 병원에서 또 C형간염이 집단발병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주사기 재사용을 의심하고 2011년부터 방문한 환자 1만 1천여 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 "왜 밥 안 해줘?" 80대 친고모 살해
혼자 사는 80대 친고모를 때려 숨지게 한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고픈데 밥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범행 동기였습니다.
▶ 더위 꺾이지 않는 '처서'…서울 35도
오늘은 더위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이지만 서울 35도 등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다 금요일부터는 누그러지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