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박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박 전 사장은 유로5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박 전 사장은 심문에 앞서 취재진에게 "아직은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이 폭스바겐 관련 의혹을 수사한 이래 사장급 인사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한민용 기자/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