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헐리웃 영화를 보면요, 꼭 여름 휴가지에 공포의 살인마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휴가지도 공포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휴가객들을 실은 비행기가 타이어가 펑크 나는 사고가 발생해서 간담을 서늘하게 한 데 이어!
지난 주말, 해운대 도심에선 정신을 잃은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질주하는 바람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요.
양평에서 보트 선착장에 서 있던 20대는 보트에서 날아온 사람들과 부딪쳐서 7시간만에 익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리 더워서 떠나는 휴가라지만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와서야 되겠습니까?
아무리 정신줄 놓게 하는 더위라지만 안전줄까지 놓진 맙시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