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양방향 모두 정체…하행 통행량 '최대'
↑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
7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나들이를 나서거나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행선 정체는 오전부터 계속됐으며 상행선 방향도 오후 들어 정체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경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방향으로는 오후 9∼10시 전후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 총 통행량을 495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31일 기록한 역대 하계 통행량 최다인 480만대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날
도로공사 관계자는 "7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지난주보다 좋아진 날씨에 휴가객들이 몰려 평소 때보다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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