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환급 시스템 개설
↑ 에너지 1등급/사진=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전 10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온라인 환급시스템'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소비자는 이 제품 구매가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센티브를 지급받으려면 소비자는 PC나 모바일로 관련사이트(www.erebates.or.kr)에 접속해야 합니다. 접속 후 신청자(성명, 휴대전화 번호 등)와 구매 정보(거래명세서 등), 제품정보(제조번호 등)를 입력해야 합니다.
본인의 환급 계좌를 입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됩니다.
다음 환급 절차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센티브 지원 대상인지 판단하고 지원 대상으로 확인되면 30일 이내에 해당 제품에 대한 환급이 이뤄집니다.
TV(40인치 이하), 에어컨, 일반·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 인센티브 대상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품목 또는 개인별 20만원 한도에서 구매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환급 신청 입력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수정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해 환급 시기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관련 문의를 원하면 한국에너지공단(☎ 031-260-4275, 4276), 한전 콜센터(☎ 123), 에너지공단 콜센터(☎ 1544-7712)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번 인센티브 시행은 친환경 소비 촉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28일 정부세종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스템이 개설되는 29일 환급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서버와 시스템을 확보해 이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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