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비 차츰 그쳐…전국 찜통더위 기승

<1>오는 둥 마는 둥 마지막까지 장마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미 소리만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 31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 35도를 보이겠습니다.

<2>장맛비는 중부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다가 아침에는 그치겠고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중부지방의 비는 아침 중에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내륙과 제주도에서는 낮 동안 소나기 정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오늘도 밤사이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했는데요. 현재 서울 27도, 대구 27.9도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32도, 전주 33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주말부터는 구름 많이 지나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