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밤낮으로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이 느끼는 피로감도 상당하죠? 내일 중부지방에는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장맛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강수 확률은 60에서 80 퍼센트로 내다보고 있고요. 비는 내일 새벽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에 중부지방, 밤에는 전북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대구의 낮 최고 기온 34도, 창녕 35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2>다만, 남부지방에 계시는 분들도 작은 우산은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중부와 호남 서해안에는 10에서 50 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에도 5에서 30 밀리미터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도 동반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동해안>동해안 지역 낮 기온 30도를 웃돌며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의 장맛비는 금요일 오후에 또 한 차례 예상되고요, 이후에는 주말까지 맑고 무더운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