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관리된 친환경 장어, 고단백 스테미너식품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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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을 앞두고 민물장어가 쉴 세 없이 유통되는 전남의 한 양식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복날에 즐겨먹는 보양식으로 민물장어가 큰 인기를 끄는데요. 민물장어는 영양가가 높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는 보양식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먹는 것도 알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 시판되는 민물장어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대부분 이루어졌고 국내산 민물장어는 생산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중국산과 명확한 구분이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판되는 장어들이 모두 중국산으로 오인되거나 항생제를 먹여 키운다는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중국산 장어의 수입이 늘어난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죠. 이에 따라 장어생산을 관리하는 양만수협이 국내산 장어를 보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통구조의 혁신과 장어생산관리에 양만수협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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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계로 출하시점에서 철저한 검수과정을 내세웠습니다.
국립수산물관리원 소속의 직원이 출하 전 검수단계를 거쳐 합격 판정된 장어들이 유통차량에 실어지고 불합격품은 출하 금지조치를 취하면서 예전 보다 더 까다로운 선별과정을 거치면서 안전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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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물장어를 드실 때는 반드시 양만수협에서 인증한 인증패가 있는 업소인지 확인하시고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