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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와 중국 상주교통기술대학 대표단이 건설기계 분야 교류 확대를 약속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
이번 방문은 상주교통기술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은 현대중공업 현지법인에서 건설기계분야 국제 기술교류가 가능한 국내 대학으로 구미대를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방문단은 공정차량전공 학생 4명과 인솔교수 2명으로 구성됐다.
구미대는 지난 4월 이 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는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이 현지에서 기술교류를 가졌다.
구미대는 이날 정창주 총장과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특수건설기계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방문단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갖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특수건설기계과 실습실에서 건설기계 장비들을 둘러 보고 정비 기술도 소개 받았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앞으로 양 대학의 학위를 취득하는 복수학위제 과정을 개설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현지법인 현대중공업과 연계한 해외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
한편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상주교통기술대학 대표단은 울산 현대중공업 건설사업본부도 견학한다. 1978년 개교한 상주교통기술대학은 상주교통국 소속 직업전문학교로 4000여 명의 학생과 8000여 명의 교육위탁생이 있다.
[구미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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