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동에선 기온이 섭씨 40~50도까지 치솟으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사드 신경전'…북중, 외교장관 회담
라오스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반면 2년 만에 외교 수장 간 회담을 연 중국과 북한은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 전재용 씨, '황제 노역' 이어 '신선 노역'
일당 400만 원짜리 노역을 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용 씨가 생활여건이 좋은 교도소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제 노역'에 이어 '신선 노역'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아 유창식도 승부조작…경찰 출석
승부조작을 인정한 기아 투수 유창식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야구계는 파장 확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안 팔리는 아이스크림…고급화로 승부수
저출산으로 어린이 인구가 줄면서 더위에도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2,30대 여성을 겨냥한 고급화 전략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 불량 돼지고기가 한우 떡갈비 둔갑
유통기한이 임박한 돼지고기를 소고기와 섞은 뒤 한우 떡갈비라고 속여 팔아 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만들어진 떡갈비는 유통기한도, 성분도 허위로 표기돼 시중에 유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