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누리꾼 "열대야, 침대가 후끈후끈"
↑ 사진=연합뉴스 |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자 누리꾼은 무더위에 하소연을 이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은 "끈적거려 두시간도 못잤다. 아침부터 습하다. 눈뜨자 마자 불쾌지수 딱!"(아이디 'danb****'), "침대에 누우면..뜨끈뜨끈해서 기분이 매우 안좋다."(아이디 'yoon****'), "빨리 겨울이 와서 이 지옥같은 더위를 끝장내줬으면 좋겠다"(아이디 'ligh****')라며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아이디 'sens****'를 사용한 누리꾼은 "우리 집은 에어컨도 없고 저층이라 습기가 금방 찬다. 집도 남향이라 햇빛도 너무 잘 들어와서 낮에는 사우나가 된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아이디 'tomb****'를 사용한 누리꾼은 "아직 8월은 오지도 않았다. 다음달 생각만 해도 몸에서 땀이 난다. 잘때 선풍기만 7시간이나 틀었다. 잠이라도 시원하게 잤으면"이라고 열대야에 지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빗나가는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화를 참지 못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ckd_****'를 사용한 누리꾼은 "기상청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알아서 하십시오. 습도가 높으니까 소나기정도는 한번오지 않을까요?"라고 기상청의 예보를 비꼬았습니다
또 아이디 '현제***'를 사용한 누리꾼은 "장마도 끝났는데... 기상청에서 또 오보 날까싶어 쉽게 예보를 못하는것 같다. 올해는 유난히 기상청 사람들이 힘들 듯 싶다"며 "빨리 휴가나 다녀오세요. 올해는 강력한 태풍 많이 올 듯"이라고 기상청의 속타는 마음을 대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