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서 폭발물 의심 007가방 신고접수…시민 접근 막아

대구 도심서 폭발물 의심 007가방 신고접수…시민 접근 막아

↑ 대구 폭발물/사진=연합뉴스

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9시 32분께 중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