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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이옥선·박옥선 할머니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위안부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며 청원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이 제출한 특별법에는 ▲대통령 소속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 지원 및 기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위안부 피해자의 장례비 및 추모시설 설치비 지원 ▲관련 사료관 건립·교육자료 발간 및 피해자 실태조사의 연구 지원
기자회견에는 공동 청원자인 최성 고양시장, 존 던컨 UCLA 한국학연구소장,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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