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 옥 장신구를 비롯한 유물이 나왔다.
강동구청은 암사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주거지 6기 유구와 유물 1000여점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석기시대 5호 주거지 중앙부에서 돌을 둘러 만든 화덕자리가 출토됐고 2호 주거지에서 옥 장신구가 나왔다. 강동구청은 신석기시대 옥 장신구가 희귀하다며 제주 고산리, 부산 동삼동 등 10여 곳에서만 발견
강동구청은 현재 문화재청과 서울시 협조를 받아 국·시비로 암사동 유적을 발굴조사 중이다. 강동구청과 한양대 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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