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다친 걸까요? 이후 카메라에 비친 새끼고양이는 이렇게 가만히 엎드린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고양이의 상태를 걱정하자 김씨는 '아직 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김 씨가 고양이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내버려둔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인터넷 방송사 측은 김 씨에게 방송 정지처분을 내렸는데요. 결국, 김 씨는 공개적인 사과문까지 올려야 했습니다.
또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신고도 당해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는데요. 당시 김 씨가 데리고 있던 개는 맹견에 속했는데, 목줄과 입마개 없이 외출을 시킨 겁니다. 보통 이럴 경우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요. 김씨가 추가적인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양이를 공격하던 개를 김 씨가 적극적으로 말렸는지 여부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질 계획인데요. 만약 김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인정되면 처벌은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