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 잡다 실종 50대, 임진강 하류서 숨진 채 발견
↑ 임진강/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연천 한탄강에서 참게를 잡다 실종된 50대 여성이 실종 사흘 만인 14일 약 20km 떨어진 임진강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5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비룡대교 인근 강기슭에서 낚시하던 시민이 A(57ㆍ여)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일행 3명과 함께 참게를 잡으러 한탄강을 찾았다가 다음날 새벽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인 12일 오전 1시 30분께 동료들은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A씨는 '집안에
A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시점부터 약 3일간 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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