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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3시 흑석캠퍼스 R&D센터에서 열린 ‘만성신경질환자 연구 프로젝트 안내 및 홍보세션’에 참석한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오른쪽)과 김창수 중앙대 총장 모습. |
손희숙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와 스위스 연구진(로잔 공과대학, 슈브 의과대학, 도모 세이프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성신경질환자 연구 프로젝트’는 파킨슨병, 간질 등의 만성신경질환을 가진 환자의 움직임을 관찰해 이를 예방하고, 의료인들의 즉각적인 조치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도모 세이프티가 체결한 LOI(Letter of Intent)를 토대로 한국과 스위스 대학,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사된 글로벌 산학협력의 산물이다.
중앙대는 이번 연구를 활용해 방문간호 프로토콜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진행한 뒤 파킨슨병 환자로 대상을 확대해 최종적으로는 통합적인 방문간호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날 요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김창수 중앙대 총장을 만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간, 자금, 지식을 쏟아 부어야 하고, 무엇보다 참여하는 연구진의 열정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연구진의
이에 김 총장은 “우리 대학과 스위스 연구진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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