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10공구 직선화 촉구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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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세종 고속도로/사진=연합뉴스 |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광주시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서울~세종고속도로 10공구 직선화'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관련 부처는 주민과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굽은 노선 선정에 대한 명백한 이유를 밝히고 지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직선화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성남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성남지역 50여개 시민·환경단체와 주민협의체, 시의원 등은 세계문화유산 문화재와 자연 생계환경을 훼손한다며 '남한산성 관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반대 성남시민대책위위원회'를 지난달 결성, 노선 재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남한산성 터널 관통은 문화재청의 허락이 관건"이라며 "남한산성은 수도권 2천만 시민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허파일 뿐 아니라 반드시 보존해야 할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이므로 문화재청이 보존 대책에 소홀함에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