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단은 피의자 조모씨를 대상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강화군 황산도 선착장 입구 해안도로에서 조씨가 사건 당일 코란도승용차를 이용해 초병 2명을 친 뒤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무기를 빼앗는 장면부터 차례로 점검합니다.
헌병단은 이어 조씨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에 있는 양곡초등학교 인근까지 이동한 뒤 '대리운전' 글씨가 적힌 스티커를 떼어내 다른 차량인 것처럼 위장하는 장면을 재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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