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드림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 신청기관 모집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수도권 개인운영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개인 장애인 시설을 발굴하고 장애인 주거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개보수 대상 시설을 선정한다. 건축 전문가와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개보수의 시급성, 안전성, 노후화 정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최종 사업 대상은 다음달 10일에 발표한다. 개보수를 원하는 개인 장애인시설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아직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장애인 시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삶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