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닭고기 값 '껑충' 올라
↑ 초복/사진=MBN |
이번 여름에는 전반적으로 고기값이 강세입니다.
한우 가격은 말할 것도 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휴가와 복날 때문에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닭고기도 오름세입니다.
올해 초 kg당 1,200원대였던 육계의 산지가격은 지난달 1,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넘게 올랐습니다.
산지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닭고기 소비자가격도 1년 전과 비교
산지가격은 이달 들어서도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초복을 기점으로 다시 떨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1년 전보다 20% 이상 오른 도매가를 기록 중인 한우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9월까지 공급량이 더 줄어들면서 가격도 더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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