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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
안 이사장은 지난 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한국장학재단 사업에 국가장학금 비중을 줄이고 무이자 대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청년들은 빚이 있어야 파이팅한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안 이사장은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난한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아도 학자금 대출까지 받아서 빚을 다 지고 있는데, 부유한 경제력을 가진 계층의 자녀들도 빚을 져야 파이팅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며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대학에 다녀야 한다는 취지”라고 해명
안 이사장은 서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6년간 역임했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교총 회장직에서 사퇴한 뒤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지원했으나 탈락했고 이후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디지털뉴스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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