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강댐 방류, 우리 측에 통보 없어…'수공 가능성?'
↑ 사진=연합뉴스 |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하면서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6일 오전 6시께 방류를 추정하고 있다"며 "북한의 통보문이 온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수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공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하면서 연천군 일대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군사분계선 주변의 지뢰가 떠내려올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황강댐은 임진강 본류에 있는 댐으로 저수량은 3억~4억t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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