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전국에 장마전선이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은 낮까지 비가 계속 내리다 오후부터는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상청은 “많은 비 때문에 산사태, 도로나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돼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보된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제 1 호 태풍 ‘네피탁’은 현재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 속도로 빠르게 북상해 타이완 부근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주말을 전 후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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