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6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총 60명(정원외)을 모집하며,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전형 간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외 지원자격은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파견 공무원 자녀·외국파견 상사직원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이다.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결혼이주민(전 과정 해외이수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은 모집정원에 제한 없이 선발(순수정원외 선발대상자)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전체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하며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전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오는 15일 오전에 치르는 필기고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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