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1일부터 직영 관리 체제로 전환했다.
1일 서울메트로는 은성PSD가 맡았던 지하철 1~4호선 97개 역사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무를 전날 자정 기준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메트로는 은성PSD 출신 기간제 업무직 채용자 64명, 메트로 직원 82명, 외부 협력업체인 유진메트로컴 직원 28명 등 총 174명을 투입해 2인 1조 관리 시스템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메트로 간부·일반직원 90명이 1일 2개조 현장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업무를 지원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신규 채용이 완료되는 8월 말까지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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