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이틀 전 제가 했던 오프닝 기억나십니까?
"금수저는 가만히 앉아서 주식으로 2억을 벌고
흙수저는 가만히 앉아서 뉴스보다 입이 '억' 벌어진다."
네. 정용화 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서 이득을 남긴 혐의를 꼬집은 멘트였는데요.
그런데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용화 씨가 평소 모든 재산관리를 어머니에게 위임해왔기 때문에 문제된 거래 역시 모두 모친이 했고 정용화 씨는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군요.
이해합니다.
우리도 어렸을 때 세배하고 받은 세뱃돈 어머니가 관리하겠다고 가져가셔서 어디에 쓰셨는지 전혀 알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린 머리가 좀 굵으면 어머니가 그렇게 못하게 했는데 20대 후반의 정용화 씨,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 참 효자네요. 배워야겠습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