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테크노벨리 고양 일산으로 결정…도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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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테크노벨리/사진=연합뉴스 |
경기도내 3번째 테크노밸리가 될 북부지역 테크노밸리 조성부지가 고양시 일산으로 결정됐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29일 오후 2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칭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합니다.
도는 교통과 관련 인프라, 기업선호도 등을 토대로 일산을 조성부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지사는 라오스 방문 기간인 지난 7일 "경기북부에 33만㎡ 규모의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달 중 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한다"며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등 친환경적이고 산업과 주거는 물론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완전한 자족형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에는 2006년 착공해 2009년 완공한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IT(정보기술), BT(바이오), CT(문화), NT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가 함께 조성하는 43만㎡ 규모의 창조경제밸리가 들어섭니다. 사실상 도내 두번째 테크노밸리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