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황산 1천ℓ 누출…6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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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사진=연합뉴스 |
28일 오전 울산시 고려아연 2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모두 화상을 당했습니다. 3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이날 황산 제조공정 배관 보수 준비작업으로 4m 높이의 배관을 해체하다가
고려아연은 다음 달 23일까지 정기보수 기간으로 이날이 작업 첫날입니다.
부상한 근로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이라고 고려아연 측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2차 피해가 없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