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수공예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사회적기업인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6’을 지난 23일부터 4일동안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핸드메이드 뉴 그라운드(HANDMADE NEW GROUND)’라는 주제로 열린다. 디자인과 창조 지식의 발신지인 DDP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고 핸드메이드페어 행사를 국제적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공예 1인 창작자, 사회적 기업 등 350여팀이 ‘핸드메이드가 만드는 생활’ ‘필요한 도구’ 등 6개 테마에 맞춰 400개 부스를 설치했다. 액세서리, 도자기, 의류, 수제간식 등 총 4만여점의 예술작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
또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두-잇-유어셀프(DIY) 제품 체험부스와 캐리커처, 라이브 페인팅, 홍갑 등 인디밴드 20여개 팀의 공연도 준비됐다. 덴마트의 직조 작가인 호사 톨로브 크라우센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직조작품 이벤트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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