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원(UNIS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과기원은 5년간 최대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석사 65명과 박사 10명의 에너지 자원 거래 기술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울산과기원은 2012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실물 거래 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까지 아우르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
정무영 울산과기원 총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전문 인력 양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의 에너지 산업 특성을 활용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