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복무 중인 이승기 씨의 염문설이 담긴 정보지 일명 찌라시가 유포됐는데요.
이 씨의 소속사가 이 루머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아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군복무 중인 이승기에 관한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습니다.
이 씨의 아이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몰래 낳아 키우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의 소속사 측이 이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씨 측은 그제(21일) 경찰청 온라인 사이버범죄 신고를 통해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청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보냈습니다.
경찰은 오늘(23일)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찾으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군에 입대해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 중입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