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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6월 22일 '이 한 장의 사진'

기사입력 2016-06-22 20:38 l 최종수정 2016-06-22 21:02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머리에 큰 흉터자국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부자가 똑같은 곳에 똑같은 모습의 흉터가 있지' 놀라셨을텐데, 아빠가 일부러 만든겁니다.

미국 캔자스주에서 8살난 아들이 악성 뇌교종으로 수술을 받고 머리에 난 수술자국 때문에 혹 상처를 받을까봐, 아빠가 일부러 아이와 똑같은 흉터 모양의 문신을 한 겁니다.

아이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느낌을 갖게해주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아이는 절대 혼자가 아님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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