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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뚝섬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모습 |
한강 야외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연령대별(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 공간을 따로 구성돼 있고, 샤워시설과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부대시설도 갖춰 여름이면 물놀이 인파로 북적인다.
뚝섬, 여의도, 잠실, 망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 페인트 도색에서 올해 수영장용 타일로 시공해 한층 깔끔하고 품격이 있는 수영장으로 변신했다. 뚝섬수영장은 수영장 입장을 위해 태양볕 아래 길게 줄을 서야했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고, 잠실수영장에는 아쿠아 어드벤쳐를 설치해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의도 수영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과 물대포, 스파이럴(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 등을 신설해 이용객을 맞는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만 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 13~18세) 4000원 ▲어린이(만 6~12세)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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