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훈련 중 K-1 총기 분실…낙하산 강하훈련 도중 떨어뜨려
↑ 특전사 총기 분실/사진=MBN |
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가 지난 13일 훈련 도중 소총을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분실한지 벌써 일주일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분실된 소총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
분실 사고는 예하 부대의 낙하산 강하훈련 도중 발생했습니다.
A하사가 7백여미터 상공에서 K-1 소총 1정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곧바로 군 장병들이 동원돼 소총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야산과 마을 주변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분실된 총기는 실탄이 장전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분실 소총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공중에서
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실된 총기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군의 부실한 총기 관리는 도마 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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