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이12일에 이어 13일 오전까지 안개가 끼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해상에서 많은 안개가 제주공항으로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짧아져 출발·도착 항공기 14편이 지연 운항했다.
전날 오후 늦게까지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오후 9시 10분 제주공항을 출
같은날 도착편은 오후 7시 35분 김포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TW723 항공편이 짙은 안개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등 5편이 운항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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