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름 더위…영서 남부·남부 소나기

<오프닝>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저는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더위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19.9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1>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30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더불어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2>영서 남부와 남부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휴대하기 편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상도>출근길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은데요.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가끔 구름 지나겠고요. 남부에서는는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는데요. 동해안은 강릉 23도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주간>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클로징>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