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부정 수급한 건설사 대표 등 22명 적발
![]() |
↑ 실업급여 부정수급/사진=연합뉴스 |
대구 수성경찰서는 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를 타낸 혐의(고용보험법 위반 등)로 김모(42)씨 등 건설사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운영하는 건설사에 일용직 근로자로 취업한 것처럼 행세한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일용직 근로자 13명을 고용한 것처럼 고용노동청에
또 다른 건설사 대표(50)는 2012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일용직 근로자 5명을 취업자로 허위 신고해 실업급여 1천400여원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용노동청에 이들이 실업급여로 부정 수급한 돈을 환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