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3호선 전남 나주-동강, 4차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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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로 확장 개통/사진=연합뉴스 |
전남 나주시 동강면에서 동수동을 잇는 국도 23호선 나주-동강 도로가 4차로로 확장돼 10일 오전 11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합니다.
9일 익산지방국토청에 따르면 나주-동강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구간 도로를 10일 개통합니다.
2008년 시작한 나주-동강 도로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749억원을 들여 9.2㎞ 구간을 4차로로 넓혔습니다.
교량 8곳과 교차로 9곳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구간 개통으로 광주시와 나주혁신도시, 전남도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새로 생겼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도청을 오가는 차량이 광주-무안 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국도 23호선 등으로 분산되는 효
현재 전남도에서 시행 중인 국지도 49호선 일로-몽탄과 몽탄-동강 도로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혁신도시-전남도청간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숙원사업 해결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