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터] 교통사고로, 남편에게 건네지 못한 다슬기…
지난 7일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숨진 여경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인근 도로에서 원주 경찰서에 근무 중인 30대 여경 김 씨의 승용차와 마주 오던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 사진=MBN |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돼 중상을
김 씨는 간암 투병 중인 남편에게 줄 다슬기를 채취하러 횡성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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