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그리워서" 주택 마당에 걸린 속옷 훔친 50대 입건
↑ 속옷 훔친 50대/사진=연합뉴스 |
청주 상당경찰서는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53)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10분께 상당구의 한 주택 마당에 침입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상당구 A씨의 집에서 그를 붙잡았습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후 여성이 그리워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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