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1시 50분을 조금 넘은 시각.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1층 로비에 직원들이 잔뜩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12시가 되자 썰물처럼 우르르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작년부터 근무 기강을 확립한다면서, 점심 시간을 엄격히 통제하며 생긴 풍경입니다.
회사의 입장도 물론 충분히 이해 되지만, 직장인들의 낙인 점심시간에는 조금 더 융통성을 발휘해주는 게 어떨까요.
직장인으로서 아쉬움을 토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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