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사현장 붕괴 '4명 사망 10명 부상'…경찰, 수사본부 설치
↑ 4명 사망 10명 부상/사진=연합뉴스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일 남양주 진접선 지하철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 남양주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수사본부에는 박승환 남양주서장을 본부장으로, 강력팀·지능팀 등 수사 인력 42명과 경기북부경찰청 폭력계·과학수사계 인원 18명 등 총 60명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와 유관기관 합동 현장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수사본부는 공사업체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1일 오전 7시 27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주곡2교 진접선 복선전철이 연장 공사현장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붕괴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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