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일자리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58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했는데요.
이상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58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서울 코엑스에 모였습니다.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현장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상대로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대책을 널리 알리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지난해 취업자 수를 1만 5천 명 증가시킨 전라남도가 차지했습니다.
17년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명을 회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라남도 도지사
-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더욱더 대담하게 지원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조조정 시기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재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등은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140곳의 창업을 지원한 부산광역시입니다.
▶ 인터뷰 : 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 "중앙정부, 자치단체, 정치권, 현장의 노사정이 더욱더 지혜와 의지, 힘을 모아서 일자리 성공모델들이 널리 공유확산되길 바랍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에는 각 지방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절차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