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시위를 벌인 적 없다"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

"가스통 시위를 벌인 적 없다"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

↑ 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사진=스타투데이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11일 어버이연합에서 운영하는 매체 리얼팩트는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이자 가수로 알려진 유병재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버이 연합은 지난 7일 유병재가 올린 패러디 영상에 대해 "영상은 어버이연합이 가스통 시위를 벌이는 단체이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일당 2만원을 받고 시위에 동원된다는 허위의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유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다수가 6.25를 경험한 80대 이상의 초고령자들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남다른 안보관과 애국심을 지녔으며, 이에 따라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 기자회견이나 집회에 참여하였을 뿐 가스통 시위를 벌인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