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고령산업융합학과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보건기구(WHO) 존 비어드 박사 초청 강연’이 오는 18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연은 ‘건강과 노화의 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고령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건강한 노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인 존 비어드(John Beard) 박사는 WHO 고령생애국장으로 여러 국가들과 해외 사무소를 아우르며 고령화 정책과 연구를 이끌고 있다.
존 비어드 박사는 2015년에 발표된 노인건강보고서(World Report on Ageing and Health) 수석편집자로 활동했으며 그의 팀은 노인건강 관련 국제적 전략과 액션플랜 원고를 담당해 작성했다. 최근까지 국제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고령화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2014 랜싯 학술지 고령화 부분(2014 Lancet series on Ageing)과 2013년 WHO 회
엄애선 한양대 고령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강연이 고령화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바로잡고 장수 사회의 긍정적 측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