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입학특혜 의혹 감사 청구 "일체 법적 수단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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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로스쿨/사진=연합뉴스 |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의 모임인 대한법조인협회 최 건 회장을 비롯한 현직 변호사 100명은 10일 부산대 로스쿨과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특혜 의혹 또는 시험문제 출제 관련 부정이 있었다며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부산대 로스쿨에 재직 중이던 모 교수의 아들과 딸이 수년 전 이 학교 로스쿨에 차례로 입학한 사실이 있다"며 특혜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울대 로스쿨에 재직 중인 모 교수가 2015년 1학기 '
이들은 "교육부가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것을 비롯해 일체의 법적 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