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23일부터 모든 담배갑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경고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이 경고 그림을 어디에 배치할 지를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이 '경고 그림'을 꼭 상단에 배치할 필요는 없다고 결정했고, 보건복지부는 이에 불복해 재심사를 요청했거든요.
브라질에서 경고 그림을 부착한 이후 흡연율이 9%p정도 낮아졌다고 하는걸 보면 효과가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규제개혁위원회가 왜 굳이 이런것까지 완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을까요. 참 궁금합니다.